유럽의 경우 대부분의 지역이 석회암 지형이기 때문에 경도가 높은 경우가 많고 가격이 비쌉니다.

각자 기호에 따라 선택할 수 있지만 합리적인 소비를 할 수 있어야 합니다.

다이어트의 핵심은 체내에 과도하게 축적된 에너지원인 지방을 줄이는 것입니다.

따라서 과도한 열량을 줄이기 위해 필수적으로 식이 조절과 운동을 하게 되죠. 섭취하는 음식물 절대량이 줄어들게 되면 음식물 양만 줄어드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가 평소에 섭취하는 물의 양은 음식물을 통해서도 많이 취하기 때문에 음식의 양이 적으면 물의 양도 적어진다는 것을 간과하기 쉽습니다.

그 부족한 물을 추가로 섭취해주지 않으면 변비도 생기게 되고 또 만성탈수 상태에 이르게 됩니다.

몸이 만성탈수 상태가 되면 우리는 이를 목마름으로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공복으로 인지하게 돼서 더더욱 음식에 대해 집착하게 되고 또 물을 마시면 물 때문에 체중이 올라간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더 마시지 않게 되고 또다시 탈수상태가 되는 악순환이 일어나게 됩니다.

결국 다이어트에 실패하게 되죠. 그리고 물은 우리 몸의 대사를 활성화 시키면서 체지방을 분해시키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체내에 물이 부족하면 오히려 다이어트에 방해가 될 수 있습니다.

다이어트를 할 때 물을 많이 마시라고 하는 것은 물이 직접적으로 살을 빠지게 하는 것이라기 보다는 다이어트를 성공적으로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필수적인 요소이기 때문입니다.

자신은 물만 마셔도 살이 찌는 체질이라는 분들이 있지요? 의학적으로 보면 이는 틀림없는 거짓말입니다.

그 첫째는 이러한 체질을 가졌다고 주장하는 여자들의 몸은 먹는 것에 거의 자동화되어 있어서 실제로 는 먹었는데도 본인은 그것을 거의 의식하거나 기억하지 못하게 되지요..

둘째는 먹은 사실은 기억하더라도, 스스로 먹었다는 양과 실제 먹은 양과는 차이가 난다는 것입니다.

셋째는 스트레스 해소의 방법으로 음식 먹기가 사용되거나, 참다 참다 폭발하여 먹게 되는 경우입니다. 여러가지 심리적 기전으로, 이렇게 먹은 음식은 기억되지 않거나, 다른 사람에게 알리는 것을 꺼리게 되는 것이지요.

넷째는 기초대사량의 차이입니다. 결국, 물만 마셔도 살찐다는 사람들은 실제로는 자신이 하루에 소모하는 칼로리보다는 더 많은 양을 섭취하는 것입니다.

다만, 의식하지 못할 따름이지요. 믿지 못하겠다면, 딱 24시간만 무엇이든 입에 들어 갈 때마다 기록을 해보세요. ^^

물맛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매우 다양합니다.

그 중에서도 수온과 물에 함유된 성분(미네랄 종류 및 비율)이 가장 크게 영향을 미치고,

이 외에도 마시는 사람의 건강상태나 물 마시는 습관, 물 클러스터의 크기, 잔의 모양 등 물 맛에 영향을 미친다고 알려진 것이 상당히 많습니다.

아무래도 ‘맛’ 이란 개인마다 느끼는 바가 다르기 때문에 과학적이고 객관적으로 설명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습니다.

보통 13°C 전후의 차가운 물이 가장 맛있다는 얘기는 많이 들어보셨을 겁니다. 낮은 온도 덕분에 기체 포화도는 높아지고 마실 때 청량감을 줍니다.

같은 물이라도 온도가 낮으면 좀 더 맛있게 느껴지는 이유입니다. 물에 함유된 성분에 따라서도 물맛이 결정되는데 특히 미네랄 성분이 물맛을 결정하는 요인이 됩니다.

칼슘, 칼륨, 규산염 함량이 물맛에 크게 영향을 미치는 성분입니다. 그러나 칼륨 성분이 너무 많을 경우엔 오히려 짠 맛이 강해집니다.

마그네슘, 황산이온은 쓴맛을 내고 염소는 소독약맛, 철은 비릿한 금속맛을 냅니다. 물에서 나는 냄새 또한 물 맛에 영향을 미칩니다. 각자 느낌이 매우 다양한 만큼 물 맛은 개인의 취향을 반영합니다.

술을 마실 때, 물을 마시면 덜 취할까요?

술과 관련해서 ‘물’을 어떻게 마셔야 하는지에 대한 질문들을 많이 합니다.

술 마시면서 물을 마시면 그 물마저 술이 된다고 하는데, 술 마시면서 물을 마셔도 되냐고 묻기도 하지요.

또 다음날 숙취를 줄이려 면, 술 마시기 전에 물을 마시는 것이 좋은지, 술 마신 후에 물을 마시는 것이 좋은지도 궁금해 합니다.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물 마시는 것은 술 마시기 전, 술 마시는 중, 술 마신 후 모두 좋습니다. 술을 마 시는 중에 마시는 물은 술을 희석시키기 때문에 덜 취하게 합니다.

술 마시기 전이나 술 마신 후에 마 시는 물은, 술로 인해 몸에 탈수되는 물을 보충해주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매일 매일 숨쉬고 땀 흘리고 소변과 대변으로 많은 수분을 소비합니다.

아무 생각 없이 마시는 커피나 차는 과연 우리 몸에 수분을 공급하는 역할을 잘 하고 있을까요?

일시적으로는 수분이 공급되 겠지만 커피나 차에는 많은 양의 카페인이 포함되어 있죠.

이뇨작용을 유도하는 카페인은 마시는 양 보다 많은 물을 우리 몸에서 배출해 냅니다. 그래서 결국에는 몸 속에 수분을 빼앗아가는 역할을 하죠.

1 차적으로는 커피나 차를 마심으로써 물을 덜 먹게 되고 2차적으로는 커피와 차의 이뇨작용으로 우리 몸은 더 물이 부족해지는 결과를 초래하게 됩니다.

따라서, 우리가 수분을 보충하는 가장 바람직한 방법은 물을 마시는 것입니다.

비싼 물이라고 해서, 외국에서 수입해 온 것이라 해서 좋은 물이라 생각하는 것은 선입견에 불과합니다. 비싼 외국 생수가 좋다면 그것은 단지 기호의 문제이지 어떤 건강 상에 영향을 미치지는 못합니다.

물 중에 들어있는 미네랄은 과연 얼마나 될까요?

가장 많은 미네랄은 나트륨, 칼슘, 칼륨, 마그네슘 등 입니다.

이런 미네랄은 물에 얼마나 들어있고 식품에는 얼마나 들어있을까요?

[마그네슘 함량 비교} 수돗물 1L에 들어있는 마그네슘은 아몬드 1알이면, 또 칼슘은 우유 한 모금이면 충분히 섭취가 된답니다.

미네랄은 생명을 가진 모든 생명체에는 꼭 필요한 요소입니다.

자연계에 존재하는 미네랄의 종류는 약 70여종이 됩니다. 물론 해로운 무기원소도 많습니다.

주요 유해원소로는 비소(As), 카드륨(Cd), 팔라듐 (Pd), 수은(Hg), 우라늄(U), 안티몬(Sb), 바륨(Ba), 베릴륨(Be), 비스무트(Bi) 등 입니다.

따라서 미네랄이 많다고 무조건 좋은 것은 아니므로 종류와 양이 문제입니다.

좋은 미네랄이라도 과량일 경우는 해롭습니다.

정수 방식에 따라 다릅니다만 권장하지는 않습니다.

식물은 주로 물만 먹고 살기 때문에 물에 들어 있는 미네랄성분이 식물에게는 매우 중요한 영양분이 됩니다.

따라서 역삼투막 방식과 같이 이온성 물질이 90% 이상 제거된 물을 화초에 주는 것은 치명적이지는 않지만 사람에게 식사량을 제한하는 것과 유사한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정수를 어항용 물로 사용하는 것에 대한 의견은 분분한 편입니다. 물론 어종에 따라 환경 변화에 취약 한 종과 더 강한 종이 있습니다만, 확실한 것은 수돗물에 포함되어 있는 잔류염소 성분은 물고기를 키 우는 데 치명적이라는 것입니다.

수돗물을 사용할 경우 염소성분을 날려보낸 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정수수나 연수수 등은 어항물로 사용하실 때 신중히 고려하셔야 합니다.